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지역 독립운동사 담긴 유물 구입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13:13]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지역 독립운동사 담긴 유물 구입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9/04/12 [13:13]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화성 독립운동사 연구 및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전시 와 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역 역사 유물 구입 사업을 추진 한다고 12일 밝혔다.

 

근현대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의 현대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서적, 보고서, 문서, 사진, 엽서, 간행물, 신문기사, 지도, 유품, 구술자료, 태극기, 선언문, 군복, 총, 칼, 영화, 시나리오, 영상, 기념물, 민속품 등 유물 및 자료 일체를 구입한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고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을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019. 04. 29.(월) ~ 05. 08.(수) 까지이며 등기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는 3.1운동 당시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의 공세적인 만세운동을 펼친 곳”이라며, “선열들의 흔적들을 찾아 보존하고 그 정신을 후세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2년까지 독립운동 기념관 및 역사문화 공원 조성사업 추진 중이다.

 

기타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문화유산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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