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는 11월 25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빈집을 포함한 50만 9523가구를 대상으로 기본 항목 4개(주소, 조사 구분, 거처 종류, 조사대상 여부)와 조사 구분에 따라 특성 항목 8개를 조사한다. 특성 항목은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건축 연도, 방 수 등이다.
공무원 11명을 비롯한 조사요원 156명이 현장 확인 조사를 하고, 일부 가구는 방문 조사를 한다. 태블릿 PC를 활용해 5분 내외로 조사를 마친다.
조사 자료는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調査區) 설정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로 수집한 소중한 정보는 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입안, 지역개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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