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경석 의원은 12일 경기문화재단의 2019년 예산 집행비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을 지적하고 꼼꼼한 점검으로 도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양경석 의원(평택1, 더민주)은 11월 12일 열린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9월까지의 예산집행은 평균적으로 75%가 집행되어야 정상이지만 정책실 25.3%, 경기학연구센터 23.27%, 경영본부 22.16%로 상당히 저조한 집행율을 보이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이것은 “정부에서 경기불황 극복을 위해 예산의 조기 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에 반하며, 예산집행 저조는 기획․전개․콘텐츠 준비와 과정에 부실로 이어져 도민에 문화향유권 증진에 상당한 문제점으로 대두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하고 연말까지 예산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문화재단의 경영혁신을 위해 진취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것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 아트센터의 새로운 전시계획 수립과 국제네트워크 확충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