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는 12일 경기도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2공구, 3공구 구간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까지 철도 총 연장 7.7km, 정거장 5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며, 1단계 상일동역∼풍산동 구간 4.7km은 2020년 상반기, 2단계 풍산동∼창우동 구간 3km 구간은 2020년 하반기 개통예정이다.
이날 김명원 부위원장은 “하남선 복선전철은 수도권 동남부권을 대표하는 미사강변신도시의 첫 전철노선인 만큼 상당히 주목되며, 이를 통해 미사강변신도시의 교통이 더욱 편해질 것이 기대되기에 공사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 직원들이 힘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시작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진일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하남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안전과 품질 확보가 되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기에,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철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일 의원은 “현재 강일역의 경우 향후 강일환승센터 건립이 대광위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데 강일환승센터가 잘 추진되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힘써줄 것”을 전달했다.
이에 홍지선 철도물류항만국장은 “하남선 복선전철이 당초의 계획대로 개통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강일환승센터 또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현장감사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부위원장, 김진일, 김직란, 김인영, 김경일, 권재형, 문경희, 유상호, 오진택, 오명근, 김규창, 최승원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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