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1.12.(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날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을 살피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경기북부에 위치한 소규모 섬유·가구 기업은 소음, 악취 등에 노출되어 있어 환경개선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사업규모나 재정상태가 열악하여 자부담률이 과중하다”고 지적하며,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자부담률 인하를 주문했다.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통해 대진테크노파크에서 올해 두 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도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진행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허 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운용 현황을 지적하는 한편, 잦은 보직변경 이동으로 업무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인력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2일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이어 13일(수)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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