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나는 장구 퍼포먼스와 국악기 연주, 춤·노래·놀이가 어우러진 어린이 상설 기획공연 ‘혹부리장구’가 11월 20일(수)부터 11월 23일(토)까지 총 4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에 전통예술을 접목한 ‘혹부리장구’ 공연을 통해, 우리 장단과 국악기를 잘 모르는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혹부리장구’ 공연은 호기심 많은 도깨비가 혹부리영감에게 장구를 배우는 과정을 그린 연희극으로 장구를 메인으로 꽹과리, 사물놀이 등 전통악기를 활용해 신명나는 가락을 연주한다. 공연 전 아이들과 어색함을 풀 수 있는 사전 공연부터, 본 공연 후 직접 아이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구성하여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모두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직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예술교육형 공연을 통해 출연진과 소통의 시간도 갖고, 장단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전래동화가 주는 교훈과 전통 연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혹부리장구’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osan.go.kr/arts) 또는 전화(031-379-9999)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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