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행정복지센터, 청학도서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갖춘 남촌동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당선작은 긴 형태의 부지에 맞게 용도별 공간배치 계획과 차량 및 보행자 동선계획을 합리적으로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청학도서관의 노후화, 행정조직 확대, 인구수 증가에 따라 증축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정신겅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를 복합청사로 이전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오는 12월부터 설계용역을 착수해 2020년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수 회계과장은 “남촌동복합청사는 행정과 교육, 문화, 건강이 하나 된 지역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오산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 질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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