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광교박물관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2020년 흰 쥐의 해 기념 틈새 전시 ‘경자년 궁금하쥐? 좋은 쥐, 나쁜 쥐, 이상한 쥐’를 연다.
쥐가 등장하는 설화·속담·풍속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 쥐의 모습을 그린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와 “쥐를 잡자”고 독려하는 1960년대 전단과 포스터 등도 볼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볼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는 아이들이 쥐에 관한 이야기를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쥐 캐릭터 삽화를 활용했다”면서 “십이지신 띠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체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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