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우려목 정비에 나서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08:55]

수원시 팔달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우려목 정비에 나서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0/02/20 [08:55]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은 재해 우려목, 도복(쓰러짐)목 등 위험 나무를 전수 조사하여 정비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쓰러진 나무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공공 관리 지역 내 대형 노령목에 대한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팔달구는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위해 사업 대상지를 조사하고,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이용해 사전에 정비하여 피해 예방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며, △도복 위험 수목 제거, △부러진 가지 전지, △재해 우려목 바로 세우기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일반 주택가의 경우 토지 소유자 처리가 직접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고,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안전사고 위험을 고려하여 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권 주변에 재해 위험 수목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처리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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