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 한다. 한국어교실은v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운영되며, 앞서 2월 4일~21일까지 모집한 수원시 거주 외국인 81명이 대상이며 교육기간은 4월 21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수강생들이 자택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수강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초급~중급)으로 ▲한글 자모의 획순과 발음·단어 익히기 ▲간단한 문장 읽기, 기초 회화·작문 등 ▲실용적인 회화·문법·작문 등 각 레벨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밖에도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서 몸으로 익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수강생들에게는 추후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교류서포터즈(SCVA)와 함께하는 한국문화데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하며,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한국어 교실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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