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오는 9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개최될 《미미味美》전 출품작을 5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젊은 지역작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수원, 오산, 화성에 거주 또는 작업실이 있거나 이 지역 소재 대학 출신의 만 39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작의 조건은 ‘맛’을 다양하게 표현한 회화, 입체, 설치 작품이다. 음식을 소재로 하지 않더라도 작품의 전체 주제 혹은 색상이 미각을 연상케 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5인의 작가는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개최되는 《미미味美》전에 참여(운송, 설치, 보험, 홍보 포함)와 워크북, 자료집 발간 그리고 어린이 관람객 대상 미술 체험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5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포트폴리오(작품 이미지와 설명)와 지역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작업실 임대계약서, 사업자등록증, 졸업/재학증명서 중 1부)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작가는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지역 미술을 이끌어갈 청년 작가를 양성하고 작가와 어린이들이 미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젝트에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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