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국여성의정 토론회’ 참석

여성의 정치참여와 대표성 확보는 정책 완성의 열쇠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26 [23:15]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국여성의정 토론회’ 참석

여성의 정치참여와 대표성 확보는 정책 완성의 열쇠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0/06/26 [23:15]

 

▲ 안혜영 부의장이 여성후보 확재전략 토론회에 참석했다.     © 모닝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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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11)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여성후보 확대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2013년 설립된 한국여성의정은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이 모여 설립한 국회의장 산하 법인으로, 대한민국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와 건강한 정치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선진국의 여성의 정치 참여율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참여와 대표성은 매우 낮은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의 절반인 여성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매 선거 때마다 정치권에서 외치고 있는 인재영입의 방식보다, 지역의 인재들이 대표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흔히 일컬어지는 젠더갈등은 기성세대가 선점하고 있는 기득권과 다음세대와의 갈등에서 비롯된 면이 강하다면서, “경기도의회는 중앙집권적이고 가부장적인 보이지 않는 유리천정을 깨고, 경기도의 모든 정책에 성인지 관점이 스며들 수 있도록, 여성의 정책참여와 공론의 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권은희 여성의정 경기여성정치아카데미 원장, 김은주 여성정치연구소장, 김은경 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최현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옥분·천영미 위원장, 김지나·김미숙·최경자·정윤경·심민자 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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