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0일, 코로나19 84~8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84번 확진자는 30대 여성 미군으로 지난 8일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검사를 받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85번 확진자는 30대 해외입국 남성 외국인으로 지난 6일 인천공항 입국 후 당일 1차 검사, 9일 2차 검사를 받고 1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수원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10일 18:00기준 평택시 코로나19 관련 현황은 입원 중 27명, 퇴원 58명, 자가격리 441명, 능동감시 6명, 검사 중 131명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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