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고덕국제신도시 초4 설립 및 안전통학 마련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오 이원, "아무리 좋은 정책·사업이라도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1:18]

오명근 도의원, 고덕국제신도시 초4 설립 및 안전통학 마련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오 이원, "아무리 좋은 정책·사업이라도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0/09/24 [11:18]

▲ 오명근 도의원이 고독국제신도시 초4 설립 및 안전통학 마련을 위한 2차 간감회를 개최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ㆍ평택4)은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 및 평택시 관계공무원, LH 평택 사업본부 관계직원, 고덕신도시 입주민들과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초4 설립 및 안전통학 마련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 의원은 초등학교가 부족하다보니, 고덕신도시 초등학교 아이들이 고덕국제대로 10차선을 건너 등교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라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써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통학로 육교 설치 등 금일 논의될 유의미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입주민들은 준비한 자료들을 제시하면서 향후 고덕신도시의 세대수에 비해 적정 초등학교의 개수가 너무 부족하여 학생들의 과밀현상에 따른 문제발생이 불 보듯 뻔하다국가가 주도한 계획도시라면서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너무 등한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덕국제신도시 설치 계획이었던 종합운동장이 부지면적과, 조성원가에 따라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원칙대로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제1차 간담회의 건의사항이었던 사거리 어린이 보호구역 2곳 지정 안전육교 설치 통학로 주변 안전운전을 위한 현수막 부착 통학로 횡단보도에 스마트 횡단보도 및 음성지원 요구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알파 탄약고 관련해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안내 등의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를 했다.

 

앞서 오 의원은 지난 7월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고덕신도시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을 해결하고자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관계공무원, LH 관계직원 및 고덕신도시 입주민들과 제1차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간담회를 마치며 오명근 의원은 금일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공청회를 개최해 진행사항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노력해줄 것과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충분한 협조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아무리 좋은 정책·사업이라도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만 하는 것이 당연하기에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펼쳐야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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