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남아(하노이, 방콕) 온라인 화상상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출장이 어려운 기업의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주관해 관내 참가기업 5개사에 현지 바이어 매칭과온라인 화상상담 부스 마련, 통역비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베트남 하노이 지역 상담에서 31건 1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31건 86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 지역 상담에서 21건 1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20건 3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각각 기록했다.
관내 참가업체는 ▲(주)대양식품 ▲바이오센스(주) ▲(주)코스메티나 ▲(주)해오름가족 ▲(주)파우가 등 5개 업체로 일정은 참가업체별 상담스케쥴에 따라 하남벤처센터에 미리 마련된 부스 상담장에서 진행됐다.
조미김을 생산하는 ㈜대양식품은 15가지의 다양한 종류로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유아용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 세부사항을 논의한 후 MOU를 체결을 준비중이다.
스킨케어 제품 등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해오름가족은 베트남에서 화이트닝 제품과 향기가 좋은 샴푸와 샤워젤에 대한 높은 시장 적합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건강기능성 식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센스(주)는 베트남시장에서 체중 조절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연평균 7.5%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코스메티나는 베트남 롯데마트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벤더를 통하여 폼클렌징 제품의 베트남 롯데마트 유통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파우는 태국의 최대 유통그룹인 Central Group과 상담진행을 했고 가격 등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한 한 업체 대표는 “기업의 해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화상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만족스러웠다”며,“부족함 없이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하남시와 운영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수출활동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형 언택스 사업의 일환인 온라인 화상상담회가관내 기업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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