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5주년 특별ㆍ특화 프로그램 마련내달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도서관 종합선물세트’ 진행
수원문화재단은 개관 15주년을 이용자와 함께 축하하며, 현재 도서관의 이야기와 사회 변화에 걸맞게, IT와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창의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담아가고자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도서관 종합선물세트’를 내달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 내용으로는 미래사회를 맞이하는 부모님과 자녀들을 위한 교양 강좌로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부모님을 통해 함께 공유하는 ▲엄마, 아빠가 먼저 알아야 할 미래사회 이야기, ‘작가와의 만남’, ‘그림연극’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홍보하고‘생일선물 뽑기’로 레트로한 분위기의 체험을 함께하며 도서관의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된 ▲아무튼, 도서관(생일파티 편)이다.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엄마, 아빠가 먼저 알아야 할 미래사회 이야기’는 내달 5일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을 주제로 구본권 IT 저널리스트가 강연하고, 12일 김양수 경희대 교수는 <메이커 문화와 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일은 <인공지능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권우 도시평론가가 발표하며, 마지막 날인 26일은 김소희 피스북스 대표가 <참 좋은 엄마의 참 좋은 책 읽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아무튼, 도서관(생일파티 편)’은 조혜란, 박연철, 고정순, 김리라 작가 등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의 자원활동가들이 뭉쳐 그림책으로 연극을 선보이는 ‘그림연극<이야기가 뚝딱>’, 레트로한 뽑기 기계를 통하여 어린이 이용자에게 직접 생일 선물을 뽑을 기회를 주는 ‘생일선물 뽑기 <가꼬시포 냐무냐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를 만난다.
대상은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가나 가능하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및 이용자 자택(온라인 강의)에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모두가 힘들어 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 및 행사를 하고자 한다”면서 “모든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소통을 함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책문화부 바른샘어린이도서관팀으로 하면 되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통합 예약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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