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5주년 특별ㆍ특화 프로그램 마련

내달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도서관 종합선물세트’ 진행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09:19]

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5주년 특별ㆍ특화 프로그램 마련

내달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도서관 종합선물세트’ 진행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0/22 [09:19]

▲ 그림연극 모습/수원문화재단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수원문화재단은 개관 15주년을 이용자와 함께 축하하며, 현재 도서관의 이야기와 사회 변화에 걸맞게, IT와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창의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담아가고자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도서관 종합선물세트를 내달 5일부터 124일까지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 내용으로는 미래사회를 맞이하는 부모님과 자녀들을 위한 교양 강좌로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부모님을 통해 함께 공유하는 엄마, 아빠가 먼저 알아야 할 미래사회 이야기, ‘작가와의 만남’, ‘그림연극등으로 이용자들에게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홍보하고생일선물 뽑기로 레트로한 분위기의 체험을 함께하며 도서관의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된 아무튼, 도서관(생일파티 편)이다.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엄마, 아빠가 먼저 알아야 할 미래사회 이야기는 내달 5<로봇 시대, 인간의 일>을 주제로 구본권 IT 저널리스트가 강연하고, 12일 김양수 경희대 교수는 <메이커 문화와 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일은 <인공지능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권우 도시평론가가 발표하며, 마지막 날인 26일은 김소희 피스북스 대표가 <참 좋은 엄마의 참 좋은 책 읽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 엄마 아빠가 먼저 알아야 할 미래사회 이야기 홍보물/수원문화재단     © 모닝투데이


이번 강의는 현장
20, 온라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아무튼, 도서관(생일파티 편)’은 조혜란, 박연철, 고정순, 김리라 작가 등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의 자원활동가들이 뭉쳐 그림책으로 연극을 선보이는 그림연극<이야기가 뚝딱>’, 레트로한 뽑기 기계를 통하여 어린이 이용자에게 직접 생일 선물을 뽑을 기회를 주는 생일선물 뽑기 <가꼬시포 냐무냐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를 만난다.

 

대상은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가나 가능하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및 이용자 자택(온라인 강의)에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모두가 힘들어 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 및 행사를 하고자 한다면서 모든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소통을 함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책문화부 바른샘어린이도서관팀으로 하면 되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통합 예약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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