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코로나19 종식 위한 ‘지구촌 제3차 종교인 총 기도회’성료국내외 전성도 및 타 종교인들도 참여 “코로나19 종식 위해 마음 모으자” 한 목소리
이날 오후 3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도회를 열고 국내외 전 성도와 뜻을 같이 하는 종교인 등 20만여 명이 참여했다.
기도회는 이만희 총회장의 제안으로 신천지예수교회 코로나19 완치자 4천여 명의 대규모 혈장 공여를 앞두고 효과적이고 신속한 치료제 개발과 함께 지구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난 상황 속에서 종교가 솔선수범해 각 교단, 종교를 초월하여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겼으며, ▲지구촌 코로나19 종식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방역을 위해 힘쓰는 정부와 의료진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유족, 국민과 전 세계 시민들을 위해 ▲우리가 모르고 짓고 있거나 지었을 죄를 회개하기 위해 등을 기도제목으로 두고 진행했다.
“지구촌의 대재앙인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은 물론 온 세계 만민들이 고통 속에 괴로워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우리의 기도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다”고 기도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다음날인 16일부터 진행되는 완치 성도 4천 명의 혈장 공여를 두고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혈장을 기증하고 있다”며 “혈장이 치료제로 개발되고 또한 백신이 개발되어 하루빨리 모든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게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각국에서 다양한 종교인들이 참여했다. 각 종교 형식에 맞게 기도를 하되, 코로나19를 위해 동일한 시간에 기도를 드리기로 하고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를 진행했다.
쉬마 칸(Ms. Seema Khan) 이슬람교 평화를 위한 종교연대 의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이런 기도회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도는 모든 종교인의 본분이지만 이렇게 마음을 모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힌두교 연합단체의 아낙 아궁 디앗미카(Dr. Anak Agung Diatmika) 국제교류서기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날때까지 기도를 계속 해야한다. 세계 평화 조화와 정의 번영 유지를 위해 종교 지도자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자. 기도회를 제안해주신 이만희 총회장께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기도회에는 국내외 성도를 포함해 타 종교인들도 많이 참여했다”며 “종교를 초월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자는데 동의했고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전 세계 종교인들의 기도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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