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6시 55분경, 수원 장안구 정자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진압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창문으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분출하고 있었으며 이 불로 책상, 집기류 등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탔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의 심적 고통을 덜어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사전 협약을 맺고 휴지, 물티슈, 라면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선 것이다.
앞서 수원소방서는 지난 2018년 3월 16일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ONE-STOP 화재피해복구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구호 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다짐한 바 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피해 주민의 경우 복구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과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서가 피해 주민 복지 허브가 되기로 했다” 며 “앞으로도 주거 지원 및 의료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 공조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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