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하남 역사인물 포럼1 <소설가 김유정> 출범식 개최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역 기업과 문화기관의 협업
‘하남 역사인물 포럼’은 하남지역과 연관된 문화, 역사 인물에 대한 발굴과 소개를 위해 기획됐으며, 포럼에 앞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주최측 외에 공동 후원사인 하남농협 조합장과 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출범식을 통해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포럼 발전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행사인 포럼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에 하남문화재단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하남 역사인물 포럼에서 주목할 것은, 사업비 1천만원 전액이 하남지역 민간기업의(하남새마금고, 하남농협) 예산후원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발전이란 취지에 동감한 두 기업은 포럼에 대한 장기적인 후원과 더 많은 동종 기업의 참여가 이어지길 희망했다.
‘하남 역사인물 포럼’의 첫 순서인 소설가 김유정은 ‘봄봄’, ‘동백꽃’ 등의 일제 강점기 기념비적 작품의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 소설가 김유정은 삶의 마지막 시기를 하남에서 보냈다. 포럼을 통해 하남지역과 김유정 문학세계의 연관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춘천의 ‘김유정 문학촌’ 이순원촌장이 포럼 패널로 참석해 김유정에 대한 하남과 춘전의 협력적 기념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