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는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한 내・외빈과 경영혁신 유공자 및 우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혁신 유공자 포상과 경영혁신공모전 수상자 시상이 있었다. 특히 18명의 경영혁신 유공자 포상에 있어 평택 녹돈영농조합법인의 박종근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산업포장은 산업과 국가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박종근 대표는 기업가치 체계 및 전문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1차산업인 양돈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농업 6차산업(1, 2, 3차 산업통합)도입을 통해 침체된 농촌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장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을 수여받은 박종근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고 하지만 기회는 위기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현재에 충실하며, 임직원이 모두 함께 과감한 도전을 거듭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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