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대시민 메시지 발표

김상호 하남시장, “자발적 생활 방역으로 코로나 확산 차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6:52]

하남시,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대시민 메시지 발표

김상호 하남시장, “자발적 생활 방역으로 코로나 확산 차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2/03 [16:52]

▲ 하남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김상호 시장)3일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달 29일 누적 100번째 확진자 발생한 데이어, 금일 추가 8명이 확진되는 등 나흘 만에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본부는 메시지를 통해 다른 수도권 도시에 비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상황과 비교해 최근 며칠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최근 감염 사례가 가족 또는 지인 간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생활방역 참여를 당부했다.

 

본부는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자발적 생활 방역이야 말로 우리 스스로를 지켜 줄 수 있다, “코로나19종식될 때까지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본부는 또 발열, 기침, 콧물 또는 후각 미각 손실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하남시 호흡기 클리닉을방문해 검사를 받아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예방에 시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판단 아래,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 방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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