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유공간 생활문화센터 ‘하다’ 개관김상호 하남시장 “모두가 자유롭게 활동할 문화예술 플랫폼될 것”
하남시는 이용도가 낮아진 시청 앞 지하보도의 일부를 활용해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 ‘하다’를 조성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생활문화센터‘하다’는 시청 지하보도 앞 공원에 규모 202㎡ 지상 1층2개동 건물과 지하보도 일부에 ▲다목적홀 ▲마주침 공간 ▲모임방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생활ㆍ문화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문화예술 공유공간이다.
개관 후 내년 3월까지는 시범운영을 실시해 이 기간 동안 무료로 대관하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일 개관식을 개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개관기념 퍼포먼스, 생활문화센터 운영계획 보고 등을진행할 예정이다. 개관과 더불어 신장동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사진전인 ‘신장제비’전도 진행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지하보도를 활용해 문화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며, “시민모두가 자유롭게 생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