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골목골목 우리 동네 기록단 1기 마지막 수업 참여,“시민과 만드는 하남의 역사기록, 가치있게 보존될 것”
골목골목 우리 동네 기록단 1기 과정은흩어지고 사라져 가는 소중한 지역 문화자원과 마을공동체 등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하기 위해 구술·채록 활동을 할 기록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9월부터 2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총 12회 과정을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이 함께한 지난 7일 저녁마지막 수업에는 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손동유 원장이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기록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하남 아카이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동유 원장은 “하남 아카이브를 통해 하남만의 고유한 색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들이 생산되길 바라며, 일상이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두고 구술, 채록한다면 하남의 역사가 될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12주간의 수업을 통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기록단에 대해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활동으로소중한 지역의 문화자원을 기록으로 담아내겠다”고 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하남의 역사 기록을 만들어나가는 아카이브 사업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향토 자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하남의 역사기록이기에 더욱 가치 있게 보존 될 것”이며, “앞으로의 소중한 문화 자원 구술, 채록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목골목 우리 동네 기록단 2기’ 과정은 1기 수강생 및 하남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3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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