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치매와 당뇨로 인해 걷지 못하고 집에서 기어서 이동해야하는 노인의 화장실 진출입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평소 거실과 화장실 간 높이가 17㎝로 홀로 있을 때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준아 위원(한일 인테리어 대표)이 재능기부를 나선 것이다.
한신자 민간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선뜻 발 벗고 나서주신 김준아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찾아 도와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함재규 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움을 주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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