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도 섬유 중소기업을 위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친환경-안심분야 신규 지원 등 최대 300만원 상당의 의류제작 지원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1/02/25 [15:22]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섬유산업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2021년 원단 및 의류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1차 참가기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원단 및 의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섬유원단 제조기업, 의류봉제기업의 의상 디자인 역량 향상과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안심 분야를 신설해 低알레르기 원단, 친환경 섬유 등의 차별화 전략을 지닌 기업들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일반분야 5개사, 친환경-안심분야 5개사의 총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일반분야 최대 250만원, 친환경-안심분야 최대 300만원 상당의 의류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친환경-안심 분야의 경우 추가로 친환경 섬유 인증이 필요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온라인 업로드 또는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섬유제조업의 4분의 1이 넘는 27.2%의 섬유제조 기업이 위치한 지역”이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도내 섬유·의류기업의 마케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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