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의장, 시민 밀착형 현장 의정활동 'START'

민원현장 찾아 의견 청취…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찾기를 바라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0/06 [16:20]

방미숙 의장, 시민 밀착형 현장 의정활동 'START'

민원현장 찾아 의견 청취…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찾기를 바라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10/06 [16:20]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검단산 용담사에 들러 현황도로를 놓고 생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시민 밀착형 현장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지난 5일 행정조치로 인한 마찰이 계속되고 있는 중간배알미길에 들러 주민과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고충을 듣는 한편 대응책 마련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오래전부터 현황도로로 이용돼 왔던 중간배알미길은 얼마 전 도로 끝 사찰에서 인근 산림을 훼손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이 길에 콘크리트가 타설 된 것을 이유로 원상복구명령 사전 예고를 진행했고, 예고장을 받은 토지 소유주 중 한 명이 다른 소유주와 상의 없이 콘크리트를 걷어내며 다툼까지 이어졌다.

 

방미숙 의장은 이날 민원 발생의 원인이자 콘크리트 도로가 제거될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용담사를 들러 사찰 관계자와 신도, 인근 주민들과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도 동석했다.

 

사찰 관계자는 과거에 촬영된 항공사진을 방 의장과 시 관계자에게 보여주면서 “콘크리트 도로가 이번 사태로 일부 훼손되면서 약수터와 사찰을 찾는 시민이나 신도들이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의회 관계자는 “한번 집행된 사전 예고는 철회가 어렵다”면서 “이와는 별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관계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측의 의견을 청취한 방미숙 의장은 “시에서 결정한 행정 예고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하남시의 결정에 동의를 표하면서 “하지만 오래된 도로로 보이는데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일부 도로가 훼손된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배알미길을 통해 삶을 영위하는 시민과 검단산을 찾는 등산객, 그리고 사찰을 찾는 신도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남시와 시의회가 함께 논의해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방미숙 의장은 이번 하남시 중간배알미길을 찾는것을 시작으로 관내 문제가 있는 도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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