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케이-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 과정’울산에서 개설
‘모두의 연구소’ 제1기 40명 선발 … 12월 27일 개강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훈련 지역 내 보급 ‘기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12/27 [12:22]
전국 단위의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 훈련’이 울산에서 열려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케이-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인 ‘인공지능(AI) 개발자양성 과정(에이펠)’이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앞 교육장에서 12월 27일 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교육’은 모두의 연구소가 고용노동부의 ‘케이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실시된다.
‘케이-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향후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핵심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지원 교육 과정이다.
이번 1기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우선 개강하며 내년 6월 24일까지 총 6개월간 840시간을교육한다.
교육생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현장 맞춤형 훈련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 디지털 특화교육사업인 울산이노베이션스쿨과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울산에 필요한 실무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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