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공원녹지사업소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14:02]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공원녹지사업소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1/12 [14:02]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제36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공원녹지사업소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과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공원녹지사업소의 업무보고 청취 후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추진계획과 올해 운영계획을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먼저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조경업체 페이퍼컴퍼니가 많다보니 수원에 토대를 두고 활동하는 업체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수의계약을 활성화해서 관내 업체들에게 손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기후위기 비상사태,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공원의 역할이 다양화되고 도시숲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공원녹지사업소의 역할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탄소녹색성장 계획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수원수목원 조성의 진행 상황과 향후 방향을 질의하며 “수목원 2차 공사가 3월 준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주민들도 기대가 크다”며 “수목원을 수원의 명소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영흥공원과 수원수목원 조성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성해놓고 고사가 오거나 재시공하지 않도록 토양 조사, 기반시설을 제대로 해 달라”며, 이어 “영흥공원과 수목원이 준공 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직과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시뮬레이션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최적의 조직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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