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니어 공감라인 서비스 ‘마음 친구’」노인상담 모델 개발을 위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위촉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해당분야의 전문가 및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의왕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시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여 동년배 노인상담 모델 개발을 위해 올해 10월까지 현장조사와 벤치마킹, 아이디어 회의 등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워크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김민수((주)코크리에이션 대표)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디자인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의왕시만의 노인상담 모델 개발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수요자 욕구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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