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회 추경 ‘청년.민생.생활예산’ 674억원 증액 확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3/24 [19:27]

하남시, 1회 추경 ‘청년.민생.생활예산’ 674억원 증액 확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3/24 [19:27]

▲ 하남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24일 열린 제31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에 본예산(9,796억원대비 674억원(6.8%)이 늘어난 총1470억원 규모로 예산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9,153억원기타특별회계 258억원공기업 특별회계 1,059억원이다.

 

주요 세입예산은 올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전환에 따라 111억을 포함한 지방교부세 127억원과 조정교부금 43억원을 편성했으며국도비 보조금 113억원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86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해 청년지원저출산대책민생안정권역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인프라 확충에 따른 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취업교육 등 청년지원에 3억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3억원 출산·육아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6억원 아빠 육아휴직수당에 36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예비비에 긴급 난방비 지원 24억원을 편성해 폭등한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는 민생안정에도 힘썼다.

 

권역별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감일공공복합청사 건립,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토지매입비 등에 90억원 파크골프장 조성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 건립하남종합복지타운 건립에 163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경은 청년들의 구직과 결혼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생안정에 주력하고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있는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기반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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