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 ‘2023년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 개최초·중·고교 36곳 261개 동아리 선정, 활동보조금 총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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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3일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사업 일환의 ‘학생동아리 사업’은 동아리 활동지원 총 3억원 규모(동아리별 50~200만원)의 시 최대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청소년의 주체적인 활동 지원과 건전한 동아리 문화를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또 지역연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청소년의 사회참여도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 36곳의 인문사회·자연과학·문화·예술·미디어·봉사·참여분야의 261개 동아리가 참석했다.
참석한 청소년 동아리들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올해 안양시청소년재단 및 학생동아리 사업, 연간 일정 및 활동지원금 사용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임원진을 선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학생동아리 발대식이 매우 뜻깊다”며, “학생동아리 활동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동아리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동아리 활동과 함께 동아리 연합활동으로 오는 8월 1박 2일 리더십 캠프, 10월 청소년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 등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