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손주 양육을 돕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애지중지 우리 손주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교실은 오는 6월 9일, 14일, 16일 총 3회 무료로 진행되며, 5세 이하 손주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 예정인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신청 문의는 오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아이 수면 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미디어 및 먹거리 교육 등이 있으며, 이 밖에 손주를 위한 하나뿐인 양면 턱받이 만들기 등 실습 형태의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손주를 양육하는 중장년층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이와 같은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며, “현대적인 육아 방식의 교육을 통해 부모와 조부모 사이의 육아 방식 차이에 따른 갈등을 감소시켜 행복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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