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4일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록수 숲속극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그 터에 복원된 최용신기념관을 중심으로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공원에 조성된 야외 특설무대를 통해 ▲여성 솔로 잠꾸리의 어쿠스틱공연 ▲이지원 마술사의 매직 벌룬공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영화상영 ▲SNS 및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신기념관 관계자는 “여름날 초록이 가득한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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