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예술단, 문화 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빵빵 음악회’성료사회공헌활동으로 가정의 달 5월부터 6월까지 총 7회 관내 복지시설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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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 시립예술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노인복지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빵빵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단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남봉사센터 내 시설을 방문해 직접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아름다운 국악, 합창 공연을 열어 상대적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문화 취약계층인 어린이·노인·외국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노인복지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려인 너머 문화센터 등에 찾아가 동요·영화 OST·국악·대중가요 등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 공연을 시설에서 직접 즐길 수 있게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여름철 무더위로 지쳐가는 요즘 시립예술단 공연을 보며 활력을 되찾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의 문화적 자랑인 시립예술단 공연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