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7개 신규 선정…3월 18일까지 모집 공고총 925억원 규모 투입…기존 선정학교 포함 총 58개 대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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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반트랙은 소프트웨어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으로 소프트웨어 학과의 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때 해마다 20억 원(1차연도 1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난해 새로 도입한 계약정원제의 계약정원도 입학정원에 포함이 가능하다.
일반트랙의 지원기간은 최대 8년(4+2+2)이며 기존에 1단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원이 종료된 대학이 재선정될 경우는 6년(2+2+2)을 지원한다.
특화트랙은 재학생 수 1만 명 미만인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트랙과 달리 소프트웨어학과 정원 및 대학원 운영 등의 자격 조건이 없고, 선정 때 연간 10억 원(1차연도 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6년(2+2+2)이며,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지원이 제한된다.
특히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이 참여할 경우 가점 2점, 미선정지역 가점 2점, 글로컬대학이 참여할 경우 추가적으로 가점 최대 1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선도 기업과 국내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실전적 역량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SW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에 대한 신청양식 등 세부내용은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