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혁신 앞당길 관광 중소기업 찾습니다”…다음달 11일까지 접수문체부·관광공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 150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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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KT AI 로봇사업단 등 로봇, 통신 전문기술 기업과 협업해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도입 활동을 특화 공모한다.
객실용품 배달 등 숙박 관련 관광기업의 일부 저숙련 반복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해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공식 누리집(tourvouche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이용권(바우처) 활용계획 우수성을 기준으로 전문평가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에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최대 1억 원에 해당하는 혁신활동과 함께 전문자문단의 1:1 상담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도입 등 디지털 혁신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