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참석 재향군인 노고 격려·유공자 표창

이 시장, 국가 안보 위한 향군 열정 본받아 후배들이 나라 발전 이끌어야”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21: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참석 재향군인 노고 격려·유공자 표창

이 시장, 국가 안보 위한 향군 열정 본받아 후배들이 나라 발전 이끌어야”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0/16 [21:41]

▲ 이상일 시장이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했다.

 

용인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보훈·안보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향군 발전과 지역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한 염광열, 김재천, 윤준례 회원에게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박상환 회원이 경기도지사 표창, 권홍식과 허숙 회원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재윤, 이성열, 이명자 회원은 각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경기도재향군인회장, 용인시재향군인회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임갑순 주식회사 이파람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기념식은 후배 세대가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안보 특강을 통해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소개하며, 나라 안보를 위해 청춘을 바친 선배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문석 회장은 “72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한 선배들과 33만 향군 동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 방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재향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1965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 가입 기념일에서 2002년 10월 8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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