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할 것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20:39]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할 것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0/17 [20:39]

▲ 신동화 의장이 17일 현안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신 의장은 이날 세종포천간 고속도로의 한강 횡단 교량 명칭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리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7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개최 ▲제341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개회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 상정 등이 다뤄졌다.

 

구리시의회는 구리시와 공동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주관해 오는 1029'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또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341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의 안전과 민생과 관련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신동화 의장은 "최근 결정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에 대해 구리시의회 의원들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고덕토평대교’에 대해 재심의 요청을 담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장은 "교량의 87%와 사장교의 핵심인 주탑 두 개가 모두 구리시 행정구역에 위치한 만큼, 이 교량의 명칭이 ‘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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