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모두 20개 기관이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39개의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기관 지정 심사는 내부 위원과 외부 위원을 중심으로 모두 3차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기준으로 ▲연수경비 ▲강사 선정 ▲연수 방법 및 장소 ▲연수목적 ▲직무 관련성 등을 마련해 지표 및 기준에 따라 공정히 살펴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기관이 연수 과정을 적합하게 진행하는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장 교육 전문가가 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연수 계획과의 일치성 ▲연수 운영 준비의 적정성 등을 집중 살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연수 질 관리를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특수분야 연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새로 지정한 특수분야 연수기관이 교원 전문성 신장에 적극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연수의 다양화, 자율화를 중심으로 교원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수기관 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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