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제주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지방분권 강화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행정체제 개편 및 주민투표 추진 촉구…지방의회 간 협력 체계 강화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15:33]

경기도의회-제주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지방분권 강화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행정체제 개편 및 주민투표 추진 촉구…지방의회 간 협력 체계 강화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0/31 [15:33]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지방의회 간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경기도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가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호형)와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목표로 양 의회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체제 개편과 주민투표 조속 추진에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결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양 의회 간 협력의 기틀이 되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360만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을 반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상오 위원장과 윤성근, 유경현, 김규창, 안계일, 강웅철, 이영희, 남종섭, 국중범 의원을 비롯해 송은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의회에서는 박호형 위원장과 이경심, 김경미, 송창권, 하성용 의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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