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대책 마련” 촉구 이천소방서에서 2024년 현장 행정사무감사 가져동절기 맞아 난방으로 인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에 취약계층 보호 필요
김 의원은 “지난 2월 이천시 부발읍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는 등 도내 농촌지역에서 관련 화재와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소방안전 확 보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비닐과 보온덮개, 샌드위치 패널 등 가연성 소재로 구성돼 화재가 순식간에 확대되어 인명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러한 농촌지역의 시설에는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많이 거주하는데, 이에 대해 김규 창 의원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시 거주하는 사람의 특성에 맞게 세심한 안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천소방서에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전수조사 실시 및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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