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시청자들의 설렘 도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측은 22일, 유쾌한 청춘 시너지가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채용주(김세정 분)와 윤민주(이종원 분)는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윤민주가 채용주를 향한 감정을 자각하며 설레는 직진을 시작한 가운데, 6년 전 생명의 은인이 채용주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예상치 못한 과거 인연이 이들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높였다. 비밀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진 방아름(신도현 분)과 오찬휘(백성철 분)의 관계 역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따스한 공감 속 기분 좋은 설렘을 자아내고 있는 청춘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을 환히 밝히는 김세정의 미소가 싱그럽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진심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헤아릴 줄 모르는 채용주. 마음속 상처가 곪아 터지기 일쑤였던 그에게 말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치료해 주는 윤민주가 나타나 겪는 낯선 감정들은 떨림으로 다가왔다. 김세정은 긍정 에너지 충만한 채용주의 매력을 다채롭게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이종원의 부드러운 눈빛은 설렘을 높인다. 이종원은 섬세하고도 다정한 윤민주를 세밀한 연기로 완성했다. 채용주에게 향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의외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홀린 윤민주. 과거 생명의 은인이 남긴 ‘해가 되는 모든 걸 차단해서라도 자신을 먼저 지키라’는 말을 잊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라고 고백했던 윤민주가 그 은인이 채용주라는 사실에 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청춘 스토리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신도현, 백성철의 미소도 눈부시다. 망설임이 없었던 사회 초년생을 지나 작은 책임조차 무겁게 느껴지는 과장이 된 방아름의 솔직하고도 덤덤한 고백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신도현은 완벽해 보이지만 늘 불안을 삼키고 버둥거리는 방아름의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설득력을 높였다. 장난스럽지만 솔직한 모습으로 줄곧 방아름의 곁을 맴돈 오찬휘. 자신감을 잃은 방아름에게 건넨 오찬휘만의 순수한 위로는 두 사람에게 찾아올 설레는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백성철은 자유분방하지만 단단한 심지를 가진 오찬휘의 매력을 극대화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취하는 로맨스’ 제작진은 “네 청춘의 관계가 반환점을 돌았다. 채용주와 윤민주의 과거 인연이 이들 로맨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해도 좋다”라면서 “방아름과 오찬휘의 관계 역시 새 국면을 맞을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7회는 오는 25일(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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