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전국 종합경쟁력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발표하는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화성시는 올해 689.6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481.8점)을 크게 웃돌았다.
화성시는 인구활력, 경제활력, 지방재정, 산업기반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내며 8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화성시가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특히 2025년 1월 1일 예정된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이번 기록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례시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역경쟁력 평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재정, 경제 부문에서 종합적인 지표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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