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정근)은 오는 30일 오후 5시에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연극반의 기획공연 <굿닥터:시선>을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한 청소년연극반은 청소년 주도의 문화예술프로젝트 기획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내 문화 감수성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현직 연극 배우인 김진석 배우와 함께 전문 연기 교육과 공연 준비를 했다.
본 공연작인 「굿닥터」는 닐 사이먼의 작품으로, 전 세계 연극무대에 올려질 만큼 손꼽히는 명작으로 서민들의 삶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각기 다른 5가지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정근 관장은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이 그동안의 성장 과정의 결실을 맺는 공연을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선착순 100명 무료로 진행되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연극 당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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