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4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3 [01:10]

수원특례시, ‘2024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1/23 [01:10]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11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경기·수원 건축기획전(11월 26~30)’과 연계해 개최한다.

 

문화유산이어가다를 주제로 하는 올해 포럼에는 유명 건축가와 전문 학예사가 참여한다.

 

포럼은 29일 지역과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박경립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수원시경기도서울시 등에서 지역 주민과 협력해 성곽을 보존 관리한 사례가 발표된다장진혁 수원시 학예사가 수원화성김선미 경기도 학예사가 남한산성김명옥 서울시 주무관이 한양도성 등 지역별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장진혁 학예사김선미 학예사김명옥 주무관김수현 고양시 학예사가 지역과 함께하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한다김지홍 국가유산청 사무관이 진행한다.

 

2부에서는 세계유산과 근대건축을 주제로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유산이 가르쳐주는 것들을 소개한다.

 

또 tvN ‘알쓸신잡2’에 출연해 건축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시청자들과 나눴던 유현준 건축가가 기후가 만든 건축건축이 만든 사회를 주제로 3부 특별강연을 한다.

 

30일에는 버스를 타고 연무대방화수류정화서문일월수목원 등을 방문하는 헤리티지 투어와 새빛민원실영흥수목원 등 수원시 현대건축물을 둘러보는 새빛 투어를 한다.

 

투어는 수원컨벤션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세계유산도시로 자리매김한 수원시에서 시민들이 어떻게 세계유산을 보존하고 일상에서 함께 즐겨 왔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포럼이라며 또 앞으로 어떻게 세계유산을 지켜나갈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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