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전경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1월 30일 병점역 1번 출구 앞 병점광장에서 열린 ‘2024 병점광장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 발전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병점광장은 ‘문화의 거리’로 공식 선포되며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의원들과 병점1동·진안동 주민자치회,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지역 단체와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병점광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화성시를 더욱 풍요롭게 할 이야기들이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와 함께 병점광장이 희망의 빛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는 병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빛의 여정: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미디어월을 활용한 퍼포먼스, 주민 주도 체험 부스, 난장 문화제가 열렸으며, 원슈타인, 펀치, 경서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도시재생과 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며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