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의장이 2일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경기도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일 구(舊)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광재 경기모금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랑의열매 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의원이자 의장으로서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습을 마주할 때였다”며, “반대로 이웃들이 서로 돕는 모습을 볼 때 큰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밝혀진 사랑의 온도탑이 도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열기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기있게’를 주제로,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