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앞두고 주민 의견 청취

물놀이 시설 확대와 재이용수 활용 등 주민 편익 위한 다양한 제안 논의
조 의원, “환경 보전과 주민 복지, 황구지천이 함께 이끄는 모범 사례 되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09 [19:06]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앞두고 주민 의견 청취

물놀이 시설 확대와 재이용수 활용 등 주민 편익 위한 다양한 제안 논의
조 의원, “환경 보전과 주민 복지, 황구지천이 함께 이끄는 모범 사례 되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2/09 [19:06]

▲ 조미옥 의원이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수원특례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지난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상부공간 준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지역구 의원인 김정렬 부의장과 윤경선 의원도 함께 자리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상부공간의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물놀이 시설 확대, 재이용수 수질 확보를 통한 활용 확대 등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조미옥 의원은 황구지천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적 중요성을 인지하며, 지난 2021년 5분 자유발언에서 이 지역의 희소성과 보존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이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하수처리 공법, 악취 문제, 상부공간 활용 방안 등 황구지천 관련 사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상부공간 활용 방안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편익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특히 조 의원은 시설 준공 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조 의원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단순히 하수를 처리하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환경 보전과 주민 복지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과제다. 황구지천이 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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