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제4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 성황리 마무리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교향곡 5번으로 관객들 사로잡아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24 [15:53]

화성시문화재단, 제4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 성황리 마무리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교향곡 5번으로 관객들 사로잡아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2/24 [15:53]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지난 1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 화성시 예술단의 제4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5번이 연주됐다. 웅장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담은 곡들은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다양한 관객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며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였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됐다. 운명과 승리를 주제로 한 이 곡은 강렬한 멜로디와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화성시 예술단은 이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극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화성시 예술단의 공연을 모두 관람한 한 시민은 “매번 최고의 연주를 선사하는 화성시 예술단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성시 예술단은 이번 공연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술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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