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사랑봉사단, 연말 맞아 이웃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광교복지관에 생필품 기증, 삼일공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박덕례 회장, “작은 사랑이 모여 큰 온정을 이룰 수 있어”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27 [14:35]

꿈 사랑봉사단, 연말 맞아 이웃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광교복지관에 생필품 기증, 삼일공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박덕례 회장, “작은 사랑이 모여 큰 온정을 이룰 수 있어”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2/27 [14:35]

▲ 꿈 사랑봉사단이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나연 사무총장, 진선용 재무총무, 뒷줄 최해인 기획부장, 박서연 사무국장, 박덕례 회장과 학생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꿈 사랑봉사단(회장 박덕례, 시인)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지난 26일, 봉사단은 수원특례시 광교복지관을 방문해 가래떡, 계란, 감, 양말 등 생필품과 먹거리를 기증하고, 이어 삼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그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날 삼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한 박덕례 회장은 "학생들의 인생관이 뚜렷하고, 장래의 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한 모습은 정말 기특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봉사단 임원님들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미약하지만 사회에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꿈 사랑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사랑과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꿈 사랑봉사단은 2014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성된 이후, 매년 2회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왔다. 특히, 10년째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응원과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작은 사랑이 모여 큰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꿈 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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